경제
공항 이용객 '사상 최대'…"무인 탑승 수속기 편리"
입력 2012-07-28 20:02  | 수정 2012-07-28 21:10
【 앵커멘트 】
절정에 달한 여름 휴가철, 오늘(28일) 인천공항 이용객은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기록은 다음 달 5일 하루 13만 명이 출국하면서 또다시 깨질 것으로 보입니다.
안보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인천 국제공항.

해외로 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로 온종일 북적입니다.

▶ 인터뷰 : 강동혁 / 서울 잠실동
- "여름휴가래서요, 푸켓 갔다 오려고…."

▶ 인터뷰 : 백송이 / 경기도 안산시
- "휴가철이라 가족들하고 해외 여행 가려고…."

오늘(28일) 인천공항을 이용한 사람은 사상최대인 약 12만 9천여 명.

다음 달 5일은 역대 최대인 13만 1천여 명이 인천공항을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때문에 공항은 붐빌 수밖에 없는 상황.

하지만 '무인 탑승 수속기'를 이용하면 긴 줄을 서야 하는 불편함을 덜 수 있습니다.

전자항공권과 여권만 있으면 항공권 출력, 좌석선택은 물론, 전용카운터에서 짐도 부칠 수 있습니다.

탑승권을 받았다면 '자동 입출국심사대'를 통해 시간을 더 절약할 수 있습니다.

▶ 스탠딩 : 안보람 / 기자
- "저는 지금 자동출입국 심사대 앞에 서 있습니다. 직접 심사를 받아보겠습니다. 약 10초 정도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 인터뷰 : 유영훈 / 인천공항 출입국관리사무소 행정관
- "자동출입국심사 등록센터에 방문하셔서 사전에 지문정보만 간단히 등록하시면 여권의 유효기간 동안 신속하고 편리하게…."

인천공항 공사는 성수기에는 무엇보다 출발 3시간 전에 도착해야 여유 있게 수속을 할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MBN뉴스 안보람입니다.

영상취재 : 강두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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