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그의 연인 크리스틴 스튜어트에게 청혼을 하려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6일 미국의 한 연예 매체는 "최근 그들의 사랑은 어느 때보다 견고해 보였다"며 "패틴슨은 스튜어트에게 '평생을 함께하자'며 청혼할 계획이었다"며 측근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앞서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한 지인의 결혼식에 참석해 "패틴슨과 아기를 가지고 싶다"며 친구에게 말한 것으로 전해져 둘의 약혼설이 번지기도 했습니다.
영화 '트와일라잇'시리즈로 만난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3년 넘게 연인사이로 지내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의 감독 루퍼스 샌드스와의 외도가 발각돼 현재 로버트 패틴슨은 크리스틴 과함께 살던 집에서 떠난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로버트의 측근들은 "로버트가 완전히 절망스러워하고 있고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른다. 그녀를 용서할 수 있을지 아닐지에 대해서도 혼란스러워하고 있다"며 그의 상태를 알렸습니다.
[사진= 로버트 패틴슨 공식홈페이지]
이미연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