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시 단신] '로또 1등' 40대, 당첨금 탕진하고 목매
입력 2012-07-27 20:02 
로또 복권 1등에 당첨됐던 40대 가장이 수년 만에 당첨금을 모두 날리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지난 23일 오후 2시 40분쯤 광주광역시 화정동 한 목욕탕에서 43살 김 모 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업주가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5년 전 로또복권 1등에 당첨돼 18억 원을 받은 김 씨는 사업에 번번이 실패해 결국 빚더미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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