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동네서점들 "우리한테도 안철수 책 달라"
입력 2012-07-27 15:01 
대선 유력후보로 꼽히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신간 '안철수의 생각'이 서점가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지만, 중소서점 사이에서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안 원장의 원고가 극비 작전을 방불케 할 만큼 급작스럽게 출간되면서 재고 물량 부족으로 유통 과정에서 일부 잡음이 생기고 있는 것입니다.
출판계에 따르면 한국서점조합연합회는 '안철수의 생각'을 펴낸 김영사에 어제(26일) "중소서점은 배제한 채 대형서점과 온라인서점에만 책을 공급했다"며 항의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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