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감사원 "전문대, 국고보조금으로 외유"
입력 2012-07-27 13:44 
일부 전문대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정부
보조금을 교직원의 외유성 해외관광이나 어학연수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350억 원의 정부 보조금을 받은 전문대 99곳의 해외연수 프로그램 중 60%가 학습 효과가 미미한 해외문화체험이나 한 달 미만의 초단기 어학연수였습니다.
감사원은 교육과학기술부에 보조금이 단순 외유성 해외여행 등에 부당하게 사용하는 일이 없도록 해당 전문대에 주의를 촉구하고 세부사업 운용기준을 마련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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