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경상수지가 58억 4천만 달러로 집계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지난 1980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래 월별 기준으로는 최대입니다.
하지만, 수입 감소에 따른 전형적인 '불황형 흑자'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통관기준 6월 수출은 472억 5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1% 증가하는 데 그친 반면, 수입은 423억 4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무려 5.5%나 감소했습니다.
정보통신기기 등 자본재 수입 감소세가 확대됐고, 유가 하락 등으로 인해 원자재 수입도 줄어들었습니다.
[강영구 기자 / ilove@mbn.co.kr]
한국은행이 지난 1980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래 월별 기준으로는 최대입니다.
하지만, 수입 감소에 따른 전형적인 '불황형 흑자'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통관기준 6월 수출은 472억 5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1% 증가하는 데 그친 반면, 수입은 423억 4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무려 5.5%나 감소했습니다.
정보통신기기 등 자본재 수입 감소세가 확대됐고, 유가 하락 등으로 인해 원자재 수입도 줄어들었습니다.
[강영구 기자 / ilov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