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보아 “연기자, 나의 새로운 목표‥로코 하고파”
입력 2012-07-27 08:07 

20대 후반에 접어든 보아가 새로운 목표로 연기자로 변신을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보아는 최근 7집 ‘온리 원(Only One) 발매를 기념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할리우드 영화 ‘코브를 촬영하며 처음에는 안무나 댄스 신이 화려하고 복잡해 연기에 대한 중요성 간과했다”며 영화 중간부터 연기가 참 재미있구나라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또 다른 분야에서 색다른 재미가 있다는 걸 깨닫고 느끼고, 그걸 하기 위해서는 또 노력해야겠구나 싶었다”고 밝혔다.
보아는 드라마나 영화 시나리오를 많이 보고 있다”며 ‘커피프린스1호점이나 ‘시크릿 가든 같은 로맨틱 코미디 하고 싶은데 들어오는 건 검객 무사다. 이런 강한 역할은 안줬으면 좋겠다. 다모 같은건 어울릴 것 같기도 하고‥”라며 웃었다.

평소 여러 드라마의 팬임을 숨기지 않았던 보아는 드라마를 1차원적으로 본다. 극에 너무 몰입해서 마냥 재밌게 보기만 하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보아의 정규 7집 타이틀곡 ‘온리 원은 보아가 데뷔 후 처음으로 자작곡으로 발표한 음원이다. 묵직한 힙합 비트와 오케스트레이션이 더해져 몽환적인 분위기 자아내는 곡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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