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한민국 정남진 물축제' 27일 개막
입력 2012-07-26 19:07 
전남 장흥군은 27일부터 8월 2일까지 탐진강과 억불산 우드랜드 일원에서 '물과 숲-휴(休)'를 주제로 2012 대한민국 정남진 물축제를 개최합니다.
이번 물축제는 전시와 관람 위주의 틀에서 벗어나 방문객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습니다.
특히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물을 상징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지역민이 공감하고 함께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진행합니다.
주요 프로그램은 27일 한우 알림 연극 '물과 소 이야기', 정남진 물포럼, 화합과 생명의 물 합수식(광화문, 정동진, 정남진, 마라도)이 열리며 28일에는 사진 강좌, 남미 라틴 콘서트, 맨손으로 물고기 잡기 체험 등이 열립니다.

29일에는 전국 세미누드 촬영대회, 전국 동네밴드 경연대회, 다문화 가정 전통춤 공연 등이 마련됐다.
또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 9988 군민 노래자랑, 전국 주민자치 경연대회 본선, 아토피 힐링캠프 등이 30일과 31일 열리며 개막이 체험 행사, 장흥군 병아리 축제, 전국 대학생 뮤지컬 갈라콘서트 등도 관광객을 맞이합니다.
이 밖에 인기가수 축하공연과 주류 전시관, 전통차(청태전)관, 문학관, 북한 사진전, 기상대 체험관, 귀농 귀촌 홍보관 등 다양한 전시 행사도 열립니다.
특히 물축제 기간에 유료체험을 통해 모금한 수익금 전액을 세계 물 부족국가 식수지원 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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