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부인 폭행 혐의로 기소된 배우 박상민이 벌금형을 받았습니다.
26일 한 매체는 대법원이 전 부인 폭행 혐의로 기소된 박상민에게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에서 선고된 20만원 벌금형을 확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박상민은 1심에서 증거부족 및 폭행혐의까지는 인정되지 않는다며 무죄를 선고 받았지만 항소심에서 폭행 8건 중 2건에 대해 폭행혐의가 인정된다며 벌금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박상민은 지난 2010년 자신의 집에서 부인 한 씨에게 욕을 하며 떠미는 등 2차례 한 씨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한편 박상민은 지난 2007년 한 씨와 결혼했으나 2011년 결혼 4년 만에 이혼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