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임석 "솔로몬, 다른 저축은행과는 달라"
입력 2012-07-26 13:50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에게 거액을 건네는 등 각종 비리 혐의로 구속기소된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이 법정에서 "다른 저축은행 비리와 솔로몬은 경우가 다르다"고 항변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 심리로 열린 3차 공판에서 임 회장 측은 "여러 저축은행 비리 수사가 진행되면서 전국민의 분노를 사고 있지만, 솔로몬저축은행이 같은 맥락에서 이해될까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임 회장 측은 "솔로몬은 다른 저축은행들과 달리 횡령·배임의 규모가 상당히 작다고 부실대출 규모도 크지 않다"며 "비자금을 조성해 사용한 것도 대부분 회사를 위해 섰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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