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은 배임대출과 한도초과대출 등으로 저축은행에 4천억 원대의 손해를 끼친 혐의로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을 추가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인에게 소개받은 회사가 대출금을 갚을 능력이 없음에도 대출을 해주고 그 돈을 돌려받는 방식으로 1천억 원 상당의 부실대출을 해 저축은행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SK그룹 최태원 회장에게 베넥스인베스트먼트 등 차명으로 630억 원 상당의 한도초과대출을 해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김 회장은 지난 5월, 저축은행에서 3천 8백억 원 상당의 불법대출을 해준 혐의로 기소돼 현재 1심 재판 중에 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인에게 소개받은 회사가 대출금을 갚을 능력이 없음에도 대출을 해주고 그 돈을 돌려받는 방식으로 1천억 원 상당의 부실대출을 해 저축은행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SK그룹 최태원 회장에게 베넥스인베스트먼트 등 차명으로 630억 원 상당의 한도초과대출을 해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김 회장은 지난 5월, 저축은행에서 3천 8백억 원 상당의 불법대출을 해준 혐의로 기소돼 현재 1심 재판 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