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융위, 가계부채 만기연장 부담 완화 추진
입력 2012-07-26 11:35 
가계대출 만기가 돌아와 대출자가 떠안는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금융위원회는 만기를 늦출 때 집값 등 담보가치가 하락해 위험관리가 필요하면 대출자의 부담을 최대한 가볍게 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채권 회수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이면 대출금의 일부 상환을 요구하는 것도 자제하도록 유도할 방침입니다.
올해 은행권에서 80조 원가량의 주택담보대출 만기가 돌아오는 등 100조 원에 이르는 가계대출 만기가 몰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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