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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전화번호, 인터넷에서 1명 당 5000원에 거래 중
입력 2012-07-26 08:40  | 수정 2012-07-26 08:42

걸그룹 소녀시대의 전화번호가 온라인에서 거래중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25일 한 프로그램에서는 인터넷에서 연예인 전화번호가 거래되고 있는 상황을 보도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이 만난 연예인 전화번호 판매자는 소녀시대 멤버 전화번호가 다 있다. 1명에 5000원이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전화번호 판매자는 많이 사면 좀 싸게 해주거나 다른 전화번호를 더 주기도 한다”며 소녀시대 번호를 다 사면 2PM 택연과 찬성의 번호는 그냥 알려주겠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전화번호를 알게 된 경로에 대해 해당 판매자는 방송국과 연관이 있어서 판다는 분들도 있고 사생팬이 카페에 번호를 올린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연예인의 전화번호를 사고파는 행위에 대해 한 전문가는 가짜 전화번호를 돈을 받고 팔면 사기죄에 해당한다. 형법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차은지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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