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란이 충동억제가 안 되는 병을 앓고 있는 아들 때문에 촬영을 중단했습니다.
최란은 25일 한 프로그램에서 주의력 결핍 관련 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을 잃어버려 당황해하는 모습이 방송됐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최란은 아들의 행방이 묘연하다는 전화를 받고 아들이 갈만한 곳을 찾아다녔지만 찾지 못했고 불안한 마음에 결국 촬영 중단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최란은 촬영 도중에도 아들이 몇 번 사고를 쳤다”며 사라진 아들을 찾느라 온 가족들이 추격전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최란은 야구 주니어 국가대표도 하던 아들이 갑자기 집중력이 떨어지고 충동 억제가 안 됐다”며 아들이 부상으로 운동을 중단하게 되고 그 후 방황을 겪으면서 병이 악화됐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