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데이브레이크, 연습실 사진 투척 "이러니 여심 울릴 수 밖에"
입력 2012-07-26 08:02  | 수정 2012-07-26 09:30

'탑밴드2'에 출연하며 수려한 외모로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를 얻고 있는 데이브레이크가 개성있는 패션 스타일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데이브레이크는 2012 엠넷 20's choice 밴드 부문 수상, 올레뮤직 인디어워즈 '이달의 앨범' 선정, 8월 단독콘서트 티켓을 2분만에 매진시키는 등 음악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갖춰 일명 '홍대 빅뱅'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최근 공개된 데이브레이크의 연습실 사진에서 멤버들은 자연스러운 일상과 편안하면서도 감각적인 옷차림을 그대로 드러내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평소 무대 위의 데이브레이크는 비틀즈를 연상케 하는 깔끔한 정장 차림으로 유명하지만, 연습실에서는 가벼운 셔츠나 스트라이프 톱에 면바지를 매치해 친근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강조합니다.

특히 롤업 팬츠와 반바지에 심플하고 실용적인 여름 샌들, 일명 쪼리를 코디해 '홍대 아이돌'다운 개성있는 패션을 완성했습니다.

팀의 리더 이원석은 "멤버들 전원이 악기를 들고 몇 시간씩 연주를 하기 때문에 활동성과 발의 편안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데이브레이크의 여름 패션 스타일링을 담당하는 플로조스측은 "홍대 인디밴드 특유의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움과 데이브레이크만의 댄디한 느낌이 편안한 샌들의 이미지와 잘 맞아떨어진다"고 설명했습니다.
데이브레이크는 오는 8월 초 태국에서 열리는 음악 페스티벌 '멜로디 오브 라이프'에 그룹 칵스와 함께 한국 대표로 참가해 아시아 팬들을 상대로 멋진 라이브와 연주 실력을 뽐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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