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41세 최향남 프로야구 최고령 세이브 수립
입력 2012-07-26 06:02  | 수정 2012-07-26 08:03
【 앵커멘트 】
KIA가 프로야구 최고령 세이브를 올린 최향남의 활약에 힘입어 넥센을 물리쳤습니다.
선두 삼성은 최형우의 3타점 맹타를 앞세워 SK를 꺾었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전남주 기자입니다.


【 기자 】
0-1로 뒤진 5회 말 1사 1,3루에서 김선빈이 좌익수 쪽 안타를 터뜨리며 KIA가 동점을 만듭니다.

이어진 기회에서 김상현과 김원섭도 넥센 마운드를 공략하며 2점을 더 달아납니다.

마운드에서는 KIA 선발 소사가 6과 3분의 2이닝 동안 1실점 호투하며 넥센 타선을 잠재웠습니다.

9회 2점차 리드 상황에서 등판한 최향남은 박병호를 삼진, 강정호를 내야땅볼, 이성열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승리를 지켰습니다.


최향남은 41세 3개월 27일로 프로야구 최고령 세이브 신기록을 수립했습니다.

국내 최초의 독립야구단인 고양 원더스 출신 이희성은 1군 첫 경기를 무실점으로 장식했습니다.

LG가 두산에 3-7로 뒤진 7회 말 마운드에 오른 이희성은 2이닝 동안 피안타 1개로 호투했습니다.

5회 대거 5점을 뽑은 두산이 LG를 3연패로 밀어 넣었습니다.

대전에서는 1회부터 4회까지 매회 2점씩을 뽑은 한화가 롯데를 대파했습니다.

삼성은 최형우의 3타점 활약에 힘입어 SK를 물리쳤습니다.

MBN뉴스 전남주입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