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은 오늘(26일) 오전 8시 의총을 열어 이석기·김재연 의원의 제명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어제(25일) 열린 중앙위원회에서 9시간 동안 회의하며 안건조차 확정하지 못하는 등 진통이 계속돼 신·구 당권파 간의 충돌이 예상됩니다.
구 당권파는 비례대표 진상조사 보고서 폐기 등을 현장 발의한 뒤 이를 우선처리하자고 주장했으나 신 당권파는 현장발의 요건이 되지 않는다며 팽팽히 맞섰습니다.
오늘(26일) 의총에서는 지난 23일 의총에서 제명 표결에 제동을 건 중립성향의 김제남 의원이 어떤 입장을 보일지 주목됩니다.
[ 이성식 / mods@mbn.co.kr ]
하지만, 어제(25일) 열린 중앙위원회에서 9시간 동안 회의하며 안건조차 확정하지 못하는 등 진통이 계속돼 신·구 당권파 간의 충돌이 예상됩니다.
구 당권파는 비례대표 진상조사 보고서 폐기 등을 현장 발의한 뒤 이를 우선처리하자고 주장했으나 신 당권파는 현장발의 요건이 되지 않는다며 팽팽히 맞섰습니다.
오늘(26일) 의총에서는 지난 23일 의총에서 제명 표결에 제동을 건 중립성향의 김제남 의원이 어떤 입장을 보일지 주목됩니다.
[ 이성식 / mod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