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름휴가 기간 중 외모 개선 직장인 많아
입력 2012-07-25 17:56 
잠시나마 일상의 시름을 털어버릴 수 있는 여름 휴가철이 도래했다. 본격적인 휴가시즌이 다가오면서 즐거운 휴가를 보내기 위해 자신만의 특별한 휴가를 계획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여행이 아닌 남들과는 조금 다른 방법으로 휴가의 즐거움을 대체하려는 이들도 있다. 휴가기간을 이용해 자신의 외모에 투자하려는 이들이 있다는 것.
비록 휴가기간이 짧다고 해도 비교적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직장인들에게는 휴가기간은 외모 콤플렉스를 해결할 수 있는 더할 나위 없는 찬스다. 때문에 휴가기간을 틈타 성형이나 피부과
치료 등 본인의 외모 콤플렉스를 개선하려는 이들이 많다는 것이다.
만약 시간적 여유와 경제적 여건이 넉넉하다면 성형을 결심할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휴가 기간이 짧거나 여유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이 때문인지 여름 휴가시즌에는 성형보다는 간단한 주사 시술에 대한 수요가 높은 편이다.
대표적인 주사 시술로는 '보톡스'와 '필러'가 있다. 보톡스는 보툴리늄이라는 독소를 주름의 원인이 되는 안면 근육에 주사하여 근육을 수축시키는 물질의 분비를 차단하고 근육을 이완시켜 피부 탄력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필러는 필러제를 원하는 부위에 주사로 삽입하여 모양을 보정하는 방법인데, 주로 깊게 팬 고정주름을 치료하는 데 사용해 왔으며 꺼진 이마, 낮은 콧대를 개선하는 효과가 탁월하다. 그 밖에도 팔자주름, 무턱 등을 개선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리노보클리닉 대구점 김진식 원장은 "필러나 보톡스 시술은 절개가 필요치 않는 비수술적 주사요법으로 일반 성형 수술에 비해 안정성이 뛰어나고 비용이 적게 드는 것이 장점이다. 또 필러와 같은 경우 시술 후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고 시술 직후 달라진 모습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단기에 외모개선을 원하는 환자들이 많이 찾는 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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