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일주일 전부터 자꾸 몸이 피곤해져 힘듭니다. 회사에서 계속 컴퓨터 화면을 보고 일 하는데 머리가 아프고, 눈이 무거워 졸기 바쁩니다. 전에 없던 두통까지 생겨 눈이 당기고 아픕니다. 주위 사람들이 기면증이 아니냐고 물어보는데, 정말 그런가요?
A. 질문의 내용을 봤을 때 단순 피로나 약간의 과다수면 상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기면증은 주체할 수 없는 졸음이 발작적으로 나타나거나 갑자기 얼굴이나 팔다리 근육에 힘이 빠져버리는 탈력발작과 같은 증상이 있습니다. 비정상적인 렘수면의 발현이 수시로 나타나는 경우 기면증이라고 판단합니다.
많은 자극을 받아들여야 하는 눈에서 피로를 느끼기 시작하면 전신피로나 졸림 등으로 이어지질 수 있습니다. 장시간 공부를 하거나 모니터를 보면서 눈의 피로를 풀어주지 않으면 안구건조나 통증뿐 아니라 편두통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평소 난시가 있는 사람이 한동안 컴퓨터 화면을 자주 보면 눈의 피로가 온 몸까지 전해져 졸리거나 눕고 싶은 생각이 납니다.
충분한 수면시간뿐 아니라 일하는 중간 중간에도 눈을 자주 감고 쉬기 바랍니다. 또한 눈 주변의 혈자리를 지압하거나 어깨, 뒷목의 근육을 수시로 풀어주는 것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 Dr.MK 상담의=허정원 전문의(자미원한의원 원장)
양수진 매경헬스 [guri322@mkhealth.co.kr]
A. 질문의 내용을 봤을 때 단순 피로나 약간의 과다수면 상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기면증은 주체할 수 없는 졸음이 발작적으로 나타나거나 갑자기 얼굴이나 팔다리 근육에 힘이 빠져버리는 탈력발작과 같은 증상이 있습니다. 비정상적인 렘수면의 발현이 수시로 나타나는 경우 기면증이라고 판단합니다.
많은 자극을 받아들여야 하는 눈에서 피로를 느끼기 시작하면 전신피로나 졸림 등으로 이어지질 수 있습니다. 장시간 공부를 하거나 모니터를 보면서 눈의 피로를 풀어주지 않으면 안구건조나 통증뿐 아니라 편두통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평소 난시가 있는 사람이 한동안 컴퓨터 화면을 자주 보면 눈의 피로가 온 몸까지 전해져 졸리거나 눕고 싶은 생각이 납니다.
충분한 수면시간뿐 아니라 일하는 중간 중간에도 눈을 자주 감고 쉬기 바랍니다. 또한 눈 주변의 혈자리를 지압하거나 어깨, 뒷목의 근육을 수시로 풀어주는 것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 Dr.MK 상담의=허정원 전문의(자미원한의원 원장)
양수진 매경헬스 [guri322@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