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조재현 주연 ‘무게’, 69회 베니스 영화제 공식 초청
입력 2012-07-25 08:52 

배우 조재현이 주연한 영화 ‘무게(가제·제작 트리필름)가 베니스 영화제에 진출했다.
‘무게는 한국영화로는 처음으로 제69회 베니스 영화제의 ‘베니스 데이즈 부문에 공식 초청을 받았다.
영화는 인간이 짊어져야 할 삶의 아픔과 애환을 남다른 영상미와 춤, 절묘한 캐릭터로 담아낸 작품이다. 매 작품마다 사회에 대한 날카롭고 깊은 통찰을 보여준 전규환 감독의 신작이다.
해외배급사인 ㈜화인컷은 25일 ‘베니스 데이즈는 칸 영화제의 ‘감독 주간에 해당하는 섹션으로 전세계 감독들이 진출을 희망하는 부문이어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전했다.

한편 전 감독은 ‘모차르트 타운, ‘애니멀 타운, ‘댄스 타운 등 ‘타운 시리즈와 ‘바라나시로 해외유수 평단으로부터 호평을 들어오고 있다.
‘무게는 올 하반기 국내 개봉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