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스페인·독일 재무, 구제금융 우려 속 긴급회동
입력 2012-07-24 16:47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과 루이스 데 귄도스 스페인 재무장관이 긴급 회담을 열고 폭등하는 스페인 국채금리와 관련한 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페인의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국제통화기금에 3천억 유로 규모의 구제금융을 신청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유로화 도입 이후 최고치인 7.59%까지 치솟았습니다.
유로존 4위의 경제대국인 스페인의 전면적인 구제금융설이 현실화되면 유로존 3대 경제국인 이탈리아에까지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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