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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석, 음주 운전하다가 끝내… '충격'
입력 2012-07-24 13:48  | 수정 2012-07-24 13:48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강석이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23일 한 매체는 이강석이 지난달 16일 춘천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강석은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가 0.12%로 면허 취소 수치였으며 본인의 요청에 따라 채혈을 통한 혈중 알코올 농도 측정도 이뤄졌으나 이 또한 0.1%를 넘겨 면허가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이강석의 소속팀인 의정부시청에서는 경고 처분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고 처분을 내린 것에 대해 의정부시청 관계자는 현 국가대표로 지금까지 시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했고 한 번 해촉되면 선수생활이 끝나 더 이상 활동할 수 있는 길이 없어 경고를 주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강석은 그동안 스피드스케이팅에서 많은 메달을 따며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스타로 활약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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