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입 고춧가루 김치 '순수 국내산' 유통
입력 2012-07-24 11:16 
중국산 고춧가루를 넣어 만든 김치를 '우수농산물인증'을 받은 순수 국내산 제품으로 속여 팔아온 식품제조업체 대표가 적발됐습니다.
대구지방식약청은 중국산 고춧가루를 넣어 제조한 김치를 '우수농산물인증' 받은 국내산 김치인 것처럼 허위 표시해 판매해온 식품제조업체 대표 이 모 씨 등 3명을 적발해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 등은 중국산 고춧가루를 사용한 김치를 국내산 원료만 사용해 제조한 김치인 것처럼 홈페이지 등에 허위 광고해 총 13톤, 시가 7,200만 원 상당을 판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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