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카페인 다량 음료에 어린이들 무방비"
입력 2012-07-24 11:11 
어린이들이 '에너지 음료'를 한 캔만 마셔도 하루 권장량보다 많거나 비슷한 카페인을 섭취하게 된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최동익 민주통합당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에서 "시중에서 판매되는 에너지 음료의 카페인 함량이 박카스보다 훨씬 많아 일부 제품은 어린이가 한 캔만 마셔도 하루 권장량을 넘어선다"고 주장했습니다.
성인의 1일 카페인 권장 섭취량이 400mg이고, 몸무게 30kg 기준 어린이는 75mg이기 때문에 어린이가 핫식스 한정판 한 캔을 마시면 권장량을 초과하는 셈입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