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후쿠시마 원전 방사성 오염수 10만t 잔류
입력 2012-07-24 10:49 
일본 후쿠시마 제 1원전 지하에 아직도 처리하지 못한 10만t의 고농도 방사성 물질 오염수가 남아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도쿄 전력은 오염수 처리 작업에 집중해왔지만, 압력 용기와 격납용기의 손상부분에서 냉각수가 유출되면서 하루 수백 t의 오염수가 고이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종료할 예정이었던 방사성 물질 오염수의 정화처리가 늦어지고 있으며, 오염수 보관 탱크 용량을 22만 8천 톤으로 늘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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