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 자작곡 `레이니 데이` 공개 본격 컴백 시동

케이블 채널 ‘슈퍼스타K2 출신 장재인이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로 컴백한다.
장재인은 오는 8월 1일 미니앨범 '여름밤' 발매를 앞두고, 25일 0시 앨범 수록곡 ‘레이니 데이(Rainy Day) 를 온라인을 통해 선공개한다.
소속사 측은 "‘레이니 데이 는 장재인이 지난해 장마가 시작될 때 빗소리를 들으며,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이별가사에 익숙하지 않은 그녀가 한편의 영화를 연상케하듯 시놉시스를 그려 놓을 정도로 공을 많이 들인 곡이다"며 "무엇보다 이 곡은 본인이 직접 가창하려고 만든 곡은 아니 였으나, 이번 앨범의 콘셉트가 '여름밤' 이라는 주제와 맞아떨어져 자신의 앨범에 수록하게 됐다"고 밝혔다.
선 공개된 이번 곡은 장재인의 독특한 가창에 빗소리가 더해져 애절한 느낌을 배가시키는 곡이다.

특히 이번 미니 앨범은 장재인이 음악을 위해 18세 되던 해 무작정 서울로 상경했을 때 부터 현재까지 다섯해의 여름마다 작곡, 작사한 음악들을 모아 수록한 곡들이라 본인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졌다.
한편 장재인은 올해 초 김형석 작곡가가 설립한 키위엔터테인먼트와 계약 완료 후 10여개의 소속사 러브콜을 거절하고 매니지먼트를 관리해온 전 매니저에게 의리를 지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