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차태현 아버지 “사업실패 빚, 차태현이 다 갚았다”
입력 2012-07-24 08:31 

배우 차태현의 아버지가 아들 못지 않은 예능감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연기는 물론, 예능까지 접수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차태현의 아버지가 최근 KBS2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전격 출연, 아들 차태현 못지않은 화려한 입담과 예능감을 선보여 화제다.
이날 아들 차태현의 ‘몰래 온 손님으로 출연한 차태현의 아버지 차재완은 등장하자마자 사실 나도 배우가 되고 싶었는데, 머리가 크고 키가 작아서 못했다"면서 "당시에는 신성일씨처럼 잘생긴 남자들이 배우가 되던 시대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도 차재완은 예전에 사업이 실패해서 빚이 많이 있었는데 태현이가 연기활동을 해서 번 돈으로 모두 갚아줬고, 집도 마련해줬다”며 아들 차태현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아들보다 더 위트있는 차태현 아버지의 입담은 24일 밤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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