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저축은행 금품수수 혐의' 우제창 전 의원 조사
입력 2012-07-24 08:28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은 저축은행에서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우제창 전 민주통합당 의원을 최근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우 전 의원은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합수단 관계자는 "우 전 의원을 한차례 소환 조사한 건 맞다"며 "구체적인 혐의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합수단은 우 전 의원을 상대로 실제로 돈을 받았는지와 돈을 받은 대가로 금융당국에 청탁을 했는지 등을 집중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 전 의원은 지난 4·11 총선을 앞두고 유권자에게 상품권을 살포한 혐의로 지난달 구속기소됐습니다.

[ 김태영 / taegij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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