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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닉쿤 측, 심경고백 "맥주 2잔…"
입력 2012-07-24 08:11  | 수정 2012-07-24 10:11

인기 아이돌 그룹 2PM 닉쿤의 음주운전 사고에 대해 소속사 측이 공식 사과했습니다.

닉쿤의 소속사 측은 24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새벽 서울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닉쿤이 음주운전을 하다 오토바이와 부딪히는 사고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소속사 측은 본인은 물론 회사도 부주의로 잘못된 일임을 사과 드린다”며 향후 필요한 조사가 있으면 성실히 임하도록 하겠다. 다시 한 번 사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사고 당시 닉쿤은 회사 전체 아티스트가 함께 하는 공연 연습 후 식사와 함께 맥주 2잔 정도를 마셨으며 식사 장소에서 같은 블록 안에 있는 숙소로 운전해 돌아가던 중 접촉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닉쿤은 혈중 알콜 농도 0.056%로 면허정지 처분을 받게 됐으며 닉쿤과 오토바이 운전자는 사고 피해를 보험처리 하기로 합의하면서 간단한 조사만 마치고 귀가 조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닉쿤은 2PM의 태국 출신 멤버로 연예계에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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