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소기업 은행대출 어렵다…위험기업 속출
입력 2012-07-24 05:29 
대내외 경기불안이 심화되면서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이 점점 어려워져, 올해 하반기 경기가 빠르게 악화될 경우 한계기업이 속출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오늘(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국내 예금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보다 0.8% 증가한 456조 3천824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기간 중소기업을 포함한 기업 전체의 대출 잔액은 578조 7천236억 원에서 600조 8천890억 원으로 3.8% 증가해 중소기업의 대출 잔액 증가율이 기업 대출 잔액 증가율의 5분의 1 정도밖에 안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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