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선수 박태환이 선예와의 열애설에 대해 심경을 밝혔습니다.
22일 방송된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박태환은 과거 그룹 원더걸스 멤버 선예와의 스캔들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박태환은 "(열애설)소식을 듣고 원더걸스 선예와 예은에게 바로 전화를 걸어 열애설 얘기 들었냐고 물었다"며 당시 기억을 더듬었습니다.
이어 그는 "선예와 예은이랑 제일 친한데 셋이 만나 깔깔대면서 웃었다. 그 시기에 두 사람으로 인해 교회를 다녔고, 늘 셋이 어울렸다"며 "열애설은 내 인생의 가장 재미있고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올림픽 때까지는 목표가 세계신기록이고 올림픽 끝난 날부터 2012년 목표는 여자 친구를 만드는 건데 꼭 달성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습니다.
한편 2012 런던올림픽에 출전한 박태환은 28일 400m 첫 예선 경기를 치룰 예정입니다.
[사진= 스타투데이]
이미연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