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죽음 부른' 가습기살균제 업체, 검찰 고발
입력 2012-07-23 12:02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들어 있음에도 이를 안전하다고 속여 판 가습기 살균제 판매 업체 4곳이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객관적인 증거 없이 인체에 안전한 성분을 사용했다고 허위 광고한 옥시와 홈플러스 등 가습기 살균제 판매업체 4곳에 과징금 5천2백만 원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살균제의 주성분인 PHMG와 PGH가 폐 손상 등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며 지난해 11월까지 이로 인한 사망자는 1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준희 기자 / approach@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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