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복지부, 취약지 응급환자 이송 ‘닥터헬기’ 공모
입력 2012-07-23 11:22 
보건복지부는 도서 및 산간지역 취약지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한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 도입사업 공모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닥터헬기는 2011년 2개 지자체(인천, 전남도)에 처음 도입했고, 2012년에도 2개 지자체에 신규 도입할 예정으로 대상지역이 도서지역에서 도서·산간 지역으로 확대된 것이 2011년과 다른 점이다.
공모는 지방자치단체와 헬기사업자를 분리해 시행되며, 지자체 공모는 보건복지부에서 직접 시행하고, 헬기사업자 공모는 국립중앙의료원에 위탁해 시행하게 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취약지 주민인구, 지형·교통 취약성, 헬기도입 후 개선효과 등을 평가에 반영해 닥터헬기 도입효과가 가장 높은 취약지역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애경 매경헬스 [moon902@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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