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기업 신규 채용, 40%가 지방대 출신
입력 2012-07-23 11:21 
지난해 주요 대기업 20곳이 신규 채용한 신입사원 가운데 42.3%가 지방대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대졸 신입사원 2만5,700여 명중 42.3%인 1만8백여 명이 지방대 졸업자였습니다.
지방대 출신 비중은 2009년 39.1%에서 2010년 38.8%로 낮아졌다가 지난해 확대된 것입니다.
전경련은 "정부가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에 지역인재 신규채용 비중을 30% 이상 수준으로 권고하고 있는 가운데 대기업의 지방채용 규모가 이를 크게 웃돌고 있는 것은 상당히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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