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10cm, `골든타임` 참여 OST 新 블루칩 부상
입력 2012-07-23 10:52 

개성있는 보이스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대중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어쿠스틱 듀오 10cm(십센치)가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으로 OST의 새로운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10cm는 23일 MBC 의학 드라마 '골든타임'의 러브테마곡 '어느 날'의 음원을 정식으로 공개했다. ‘어느 날은 드라마의 러브테마로 기존의 상큼한 어쿠스틱 사운드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10cm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어덜트 컨템퍼러리(adult contemporary) 스타일의 곡이다.
특히 최근 종영된 tvN ‘로맨스가 필요해 2012 OST를 통해 드라마 OST 수록곡 ‘온리 유(Only U)로 OST계의 흥행보증 수표로 급부상한 10cm의 첫 지상파 드라마 OST라는 점도 관심을 끈다.
이 노래는 ‘골든타임 음악감독인 에브리싱글데이가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이다. 의학 드라마 특유의 긴박하고 치열한 극적 상황들 속에서 10cm의 보컬 권정열이 들려주는 감성적인 보이스는 주인공들의 사랑과 애잔한 감성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는 평가다.

‘골든타임은 MBC 드라마 ‘파스타(2010.1)와 ‘마이프린세스(2011.1)를 연출한 권석장 감독과 두 편의 드라마 OST에서 신선하고 감각적인 음악을 선보인 모던 록 밴드 에브리싱글데이의 문성남 음악감독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불렀다.
한편 10cm의 러브테마곡 ‘어느 날은 23일 모든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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