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베이징 61년만의 최대 폭우…최소 10명 사망
입력 2012-07-22 18:52 
중국 베이징에서 61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최소 10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했다고 베이징시가 밝혔습니다.
베이징시는 오늘(22일) 새벽 2시 강수량이 212mm에 달해 1951년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덧붙였으며, 공항에서는 400편이 넘는 항공노선이 결항됐습니다.
베이징은 연평균 강수량이 최대 800mm에 불과해 비교적 건조한 지역에 속하며, 배수시설이 잘 갖춰져 있지 않아 호우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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