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서…찜통 더위 속 강한 소나기
입력 2012-07-22 09:59  | 수정 2012-07-22 10:10
<앵커> 어제도 많이 더우셨을 겁니다.
오늘 큰 더위를 뜻하는 절기 대서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무더위가 계속되겠고, 소나기도 자주 내린다고 하는데요, 장유민 캐스터가 자세한 날씨 전해드립니다.

<1> 네, 빗소리에 잠 깨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지금 내리는 비는 소나기입니다.
오늘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소나기가 저녁까지 이어지겠는데요, 많이 내리는 곳은 총 강수량이 70밀리미터정도 되겠습니다.
천둥, 번개를 동반하며 지날 것으로 보여, 계곡 근처에 있는 야영객들은 주의하셔야겠고요, 절기 대서인 오늘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푹푹찌는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2> 보시는 것처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염 특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 분들은 낮 동안 무리한 야외활동 자제하시는게 좋겠고요, 물이나 상쾌한 이온 음료 자주 섭취해 주시는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기상도> 오늘은 이렇게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고, 동해안 지방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약간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최고 기온> 지금은 대부분 지방 20도를 웃돌고 있지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벌써 기온 크게 오른 지역도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8도, 대구와 광주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 날씨> 이번주는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 속에 대기 불안정으로 곳곳에 강한 소나기가 자주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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