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최고 더위…남부 폭염특보
입력 2012-07-21 16:35  | 수정 2012-07-21 18:19
<1>현재 남부지방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주말인 오늘 최고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의 기온 30.4도, 안동 32.4도까지 올라있습니다. 무더운 날씨가 건강 상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고요. 오늘과 내일 외출하실 때에는 파란 하늘에 속지 마시고, 우산 꼭 챙겨나오셔야겠습니다. 곳곳에 돌풍을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한 두차례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2>주말 동안에는 이렇게 무더운 날씨에 대한 대비를 잘하셔야겠습니다. 폭염특보가 내려졌을 때에는 한 낮 동안 뜨거운 햇볕을 피하는 건 기본이겠죠? 이럴 때일수록 끼니를 거르지 않고 균형잡힌 식사와 더불어 물은 되도록 많이 마시는 게 좋습니다. 한편, 더운 날씨에 실내에서는 에어컨을 틀어놓기 마련인데요. 실내외 온도차이는 5도 안팎으로 해 냉방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위성>현재 전국이 가끔 구름많은 하늘입니다. 제주도에는 강한 소나기로 인해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일기도>내일 우리나라는 계속해서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중부>따라서 전국에 구름많겠는데요. 중부지방은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29도로 오늘보다는 약간 낮겠습니다.

<남부>대기 불안정으로 호남과 경북 지방에서도 강한 소나기가 한차례 지나겠습니다. 내일 광주의 낮 기온 31도입니다.

<해상>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주간>당분간 계속해서 구름 많은 가운데 소나기 소식이 잦겠습니다. 또, 30도를 웃도는 무더위도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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