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홍명보호가 아프리카의 강호 세네갈을 3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치른 마지막 평가전이었는데요.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영국 스티브니지에서 국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대표팀은 전반 2분 터진 기성용의 대포알 같은 중거리슛으로 세네갈 골문을 일찌감치 열었습니다.
선제골의 주인공 기성용은 4분 뒤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박주영의 추가 골을 도왔습니다.
박주영은 지난 14일 뉴질랜드 평가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습니다.
대표팀은 전반 31분 구자철의 쐐기골을 보태 올림픽 최종 리허설을 대승으로 장식했습니다.
▶ 인터뷰 : 기성용 / 올림픽 대표팀 미드필더
- "선수들이 이번 경기를 통해서 자신감을 얻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생각하고요. 좋은 점은 다시 한번 잘 생각하고 안 좋은 점은 남은 기간 훈련을 통해…."
마지막 평가전에서 화끈한 득점력과 탄탄한 조직력을 뽐낸 대표팀은 아테네올림픽 8강을 넘어 사상 첫 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렸습니다.
다만, 후반 상대의 거센 공격에 집중력을 잃은 점은 멕시코와의 조별리그 1차전까지 보완해야 할 과제로 남았습니다.
▶ 인터뷰 : 홍명보 / 올림픽 대표팀 감독
- "오늘 나왔던 문제점을 비디오로 보고 거기에서 장면 장면에서 선수들에게 좀 더 많은 아이디어를 줘야 할 것 같습니다."
최근 스페인과 스위스를 꺾은 강호 세네갈을 가볍게 제압한 홍명보호.
▶ 스탠딩 : 국영호 / 기자 (영국 스티브니지)
- "기분 좋은 대승을 거두고 사상 첫 메달을 향한 첫 관문인 26일 멕시코전이 열리는 뉴캐슬로 이동했습니다. 스티브니지에서 MBN뉴스 국영호입니다. [iam905@mbn.co.kr]"
영상취재 : 최선명 기자
홍명보호가 아프리카의 강호 세네갈을 3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치른 마지막 평가전이었는데요.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영국 스티브니지에서 국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대표팀은 전반 2분 터진 기성용의 대포알 같은 중거리슛으로 세네갈 골문을 일찌감치 열었습니다.
선제골의 주인공 기성용은 4분 뒤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박주영의 추가 골을 도왔습니다.
박주영은 지난 14일 뉴질랜드 평가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습니다.
대표팀은 전반 31분 구자철의 쐐기골을 보태 올림픽 최종 리허설을 대승으로 장식했습니다.
▶ 인터뷰 : 기성용 / 올림픽 대표팀 미드필더
- "선수들이 이번 경기를 통해서 자신감을 얻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생각하고요. 좋은 점은 다시 한번 잘 생각하고 안 좋은 점은 남은 기간 훈련을 통해…."
마지막 평가전에서 화끈한 득점력과 탄탄한 조직력을 뽐낸 대표팀은 아테네올림픽 8강을 넘어 사상 첫 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렸습니다.
다만, 후반 상대의 거센 공격에 집중력을 잃은 점은 멕시코와의 조별리그 1차전까지 보완해야 할 과제로 남았습니다.
▶ 인터뷰 : 홍명보 / 올림픽 대표팀 감독
- "오늘 나왔던 문제점을 비디오로 보고 거기에서 장면 장면에서 선수들에게 좀 더 많은 아이디어를 줘야 할 것 같습니다."
최근 스페인과 스위스를 꺾은 강호 세네갈을 가볍게 제압한 홍명보호.
▶ 스탠딩 : 국영호 / 기자 (영국 스티브니지)
- "기분 좋은 대승을 거두고 사상 첫 메달을 향한 첫 관문인 26일 멕시코전이 열리는 뉴캐슬로 이동했습니다. 스티브니지에서 MBN뉴스 국영호입니다. [iam905@mbn.co.kr]"
영상취재 : 최선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