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시 단신]중국 구금 김영환, 120여일 만에 귀국
입력 2012-07-20 20:22 
중국에서 북한인권운동을 벌이다 구금됐던 김영환씨 등 일행 4명이 오늘 저녁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김 씨 일행이 오늘 오후 5시 15분 중국 선양공항에서 신병 인도된 뒤 저녁 7시 20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씨 일행은 곧바로 건강검진을 받고 관계당국으로부터 체포 경위 등에 대한 조사를 받은 후 귀가 조치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 일행은 지난 3월 중국 다롄에서 탈북자 관련 회의를 열다 중국 공안에게 적발돼 '국가안전위해죄'로 구금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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