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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K’ 악마 편집에 “김태균 거만? 사실 겸손한데…속상”(쇼미더머니)
입력 2012-07-20 17:25 

스타 뮤지션 ‘더블K가 자극적인 편집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 놓았다.
‘더플K는 20일 오후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한 엠넷 ‘쇼미더머니 라운드 인터뷰에서전체적으로 김태균과의 호흡은 굉장히 좋다, 다만 편집상의 아쉬움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사실 ‘쇼미더머니 방송을 하면서 논란이 좀 많았는데 무대가 좋으면 별로 문제가 안 된다는 입장이다”며 많은 말 보다는 무대에 최선을 다하며 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언더에서 활동해오던 김태균, 이번 방송을 통해 처음 만났는데 그의 랩실력에 깜짝 놀랐다”며 특히 내가 요즘 추구하는 음악적인 성향과 굉장히 잘 맞아 좋다”고 설명했다.

또 자신만의 세계관이 확실한 친구들을 좋아한다”며 신인이라고 해서 어떤 이야기든 자신의 신념, 생각과 다른데 무조건 따라올 필요는 없다. 그런 면에서 김태균은 자기 고집이 어느정도 있고 확고한 세계관, 음악관이 있어 그 부분을 높게 산다”고 극찬했다.
이와 함께 아쉬운 부분은 사실 김태균이 굉장히 순수하고 밝고 겸손한 친구인데 자극적인 편집으로 인해 다소 거만해보여 속상하다”며 물론 김태균이 한 말이긴 하지만 앞 뒤 상황이 짤리고 부분적으로만 방송에 나와 이미지 전체가 좀 달라지는 경우가 있어 아쉽다”고 토로했다.
한편, 엠넷 ‘쇼미더머니는 대한민국 최정상급 래퍼와 신인래퍼가 한 팀이 되어 최고의 무대를 향한 별들의 전쟁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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