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정보유출 '삼성·하나SK 카드' 경징계

지난해 고객정보 유출로 물의를 일으켰던 삼성카드와 하나SK카드사의 전·현직 사장들이 모두 경징계를 받았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어젯(19일)밤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삼성카드와 하나SK카드에 경징계에 해당하는 '기관주의' 조처를 내리기로 했습니다.
금감원은 또, 최치훈 삼성카드 사장과 이강태 전 하나SK카드 사장에게 각각 '주의적 경고'와 '주의적 경고 상당'의 징계를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