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전국 1059개 상영관으로 44만996명(누적관객 44만1859명)을 불러모았다.
개봉 전 86%라는 예매율을 기록한 영화는 첫날부터 엄청난 성적으로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조커와의 대결을 끝으로 모습을 감춘 배트맨이 8년 후, 자신을 거부한 사람들의 고통을 지켜볼 것인지 정의의 수호자로 나설 것인지 고민하다 최강의 적 베인과의 운명을 건 전투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승승장구하던 ‘연가시는 주춤했다. 하루 동안 527개 상영관으로 8만9696명(누적관객 367만7982명)을 모았으나 2위로 내려앉았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와 같은 날 개봉한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의 스크린 데뷔작 ‘오백만불의 사나이는 331개 상영관으로 1만5354명(누적관객 1만5854명)을 모아 4위에 랭크됐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두 개의 달 등도 상위권에 꽂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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