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판교임대 전환가, 32평이 41평 역전 논란
입력 2006-09-04 08:12  | 수정 2006-09-04 08:12
집값이 계속 오를 경우 판교 30평형대의 임대 분양전환가격이 40평형대보다 높아질 수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는 중소형 아파트는 전환시점의 감정평가액으로 결정되는 반면, 중대형 아파트는 건설원가에 보금자리론 이자를 합해 추정한 금액과 감정평가 금액 중 낮은 것으로 책정되는 방식의 차이 때문입니다.
만약 전환시점에 판교가 평당 3천만원으로 오르면 32평형은 평당 2천7백만원으로 8억6천4백만원으로 전환되지만, 중대형은 평당 2천236만원인 9억천7백만원으로 추정됩니다.
특히 시세가 평당 3천2백만원보다 높아지면 전환가가 역전될 수 있어 중소형 아파트의 전환가 인하 요구 시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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