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시 단신] "용인 탈출 반달가슴곰, 학대 흔적 없어"
입력 2012-07-19 20:13 
지난 14일 경기도 용인 한 사육장에서 탈출한 반달가슴곰에 동물 학대는 없었던 것으로 결론났습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반달가슴곰 부검 결과 피부와 근육 척추 손상 외에 특이점은 없었다"며, "학대 의혹이 나온 상처는 모두 사살 당시 총상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강유역환경청은 사육장을 탈출한 반달가슴곰 2마리 가운데 1마리에서 쓸개즙 채취 등의 의혹이 제기되자 대학 동물병원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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