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막강' 배트맨 VS '코믹' 박진영, 승자는?
입력 2012-07-19 20:02  | 수정 2012-07-19 21:37
【 앵커멘트 】
개봉 전부터 예매율 순위 정상을 지켜온 배트맨의 최신 시리즈가 베일을 벗었습니다.
'JYP의 수장' 가수 박진영 씨가 주연을 맡은 코미디물도 팬들을 만났습니다.
서주영 기자가 개봉 영화를 소개합니다.


【 기자 】
[ 다크나이트 라이즈 ]
전편에서 암흑 속으로 사라졌던 '어둠의 기사' 배트맨.

하지만, 악당 베인의 등장에 다시 모습을 드러냅니다.

164분에 달하는 긴 러닝타임이지만, 경기장 폭파 신과 실감 나는 시가전으로 스크린에서 잠시도 눈을 뗄 수 없습니다.

2주 전부터 국내 예매율 순위를 장악한 이 작품은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습니다.


[ 5백만 불의 사나이 ]
촉망받는 대기업 부장이 상사의 요청으로 거액의 돈을 운반합니다.

하지만, 이 돈이 비밀 로비 자금이었던 사실이 밝혀지며, 사건은 새로운 형국으로 빠져듭니다.

'5백만 불의 사나이'는 가수 박진영이 주연을 맡아, 연기 본능까지 뽐냅니다.

▶ 인터뷰 : 박진영 / '5백만 불의 사나이' 최영인 역
- "이번 영화도 많이 부끄럽지만 제 첫 작품이기 때문에 이 작품에서만 나오는 어떤 그러한 모습들이 나중에 대개 소중할 것 같아요."

[ 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 ]
진정한 사랑을 찾지 못한 채, 평생 '밤의 여인'들과 쾌락에만 몰두하던 노 신사.

아흔 살이 된 날, 앳된 소녀와 밤을 보내며 색다른 감정에 빠져듭니다.

이 작품은 최근 선보였던 우리 영화 '은교'와 묘하게 오버랩됩니다.

MBN뉴스 서주영입니다. [juleseo@mbn.co.kr]

영상취재 : 김승하 V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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