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독도아카데미 개교식, 단체 독도티셔츠 입고 '파이팅!'
입력 2012-07-19 16:40  | 수정 2012-07-19 16:41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독도아카데미 대학생 제22기' 및 '고등학생 제3기' 개교식이 열렸습니다.

독도아카데미는 국내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독도의 진실과 위기를 알리며 독도주권 이론교육과 탐방 훈련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을 통해 독도가 동해상에 위치한 확실한 한국영토임을 온 세계에 알리는 기관입니다.

독도아카데미는 2007년 4월 10일 1기 개교식을 갖고 21기까지 3,000여명의 독도사관생도들을 배출했습니다.

이번 독도아카데미 개교식은 독도수호국제연대, 독도아카데미가 주최했으며 동북아역사재단, 서울특별시의회, 국회도서관, 한국정책금융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나눔스토어 등이 후원했습니다.


쌀화환 대표기업 나눔스토어가 독도티셔츠를 기부해 이번 행사를 더욱 빛냈습니다.

나눔스토어는 강남구에서 지정한 사회적 기업이자 쌀화환 대표기업으로 독도쌀화환을 출시하는 등 다양하게 독도를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독도 티셔츠는 곧 개최되는 런던올림픽에서 독도는 대한민국 땅이라는 것을 세계에 알리는 것을 목표로 제작됐으며 한 장을 구입하면 추가로 한 장이 독도수호국제연대에 기부되는 시스템을 적용시켰습니다. 독도티는 흰색과 빨간색 두 가지 색상이 출시됐습니다.

나눔스토어의 한 관계자는 "독도는 우리 민족과 함께 살아 숨쉬어온 한반도의 역사이자 영토"라며 "지속적인 독도 후원을 통해 독도가 해외에서도 한국땅이라는 인식이 바뀔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나눔스토어는 독도가 한국 땅임을 알리기 위해 독도결혼식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현재 나눔스토어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을 받고 있으며 두 커플이 선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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