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카라‘ 규리 “성형 안하면 데뷔 못 해…상처” 고백
입력 2012-07-19 16:25 

걸그룹 카라의 규리가 데뷔 전 성형을 하라는 권유를 받은 적 있다고 고백했다.
규리는 최근 KBS ‘이야기쇼 두드림에 출연해 다른 멤버들에 비해 성숙한 이미지 때문에 겪은 고민을 털어놨다.
규리는 주변에서 ‘저 친구는 왜 저기에 있지?라는 말을 들으면 자신감이 점점 떨어진다”며 말문을 연 뒤 데뷔 전, 한 회사에 계약을 앞두고 부모님과 함께 갔는데 계약서와 성형 견적을 함께 가져와 당황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당시 성형수술을 하지 않으면 데뷔를 못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나를 낳아준 부모님 앞에서 그런 이야기를 들어 너무 속상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니콜은 트라우마에 관한 고민을 가져와 예능공포증으로 말수가 줄어들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니콜은 2년 전부터 일본 활동을 시작하면서일본어를 배우기 시작했는데 한국어로 또 다른 외국어를 배우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일본에서 혹시라도 말실수를 하거나 흐름을 끊기게 할까봐 말을 안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해외에 긴 시간 있다 보니 향수병까지 겹쳐어려움을 겪었다고.
카라 규리와 니콜이 출연한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은 21일 밤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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