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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라히모비치, 파리 생제르맹 이적
입력 2012-07-19 11:59  | 수정 2012-07-19 13:35
【 앵커멘트 】
AC밀란의 영웅 이브라히모비치가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습니다.
그 밖에 해외 스포츠 소식 정규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최근 AC밀란에서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한 이브라히모비치가 에펠탑 앞에 모습을 드러내자 팬들이 환호를 보냅니다.

영입 조건은 3년 계약에 이적료 2,000만 유로, 우리 돈으로 약 280억 원에 달합니다.

파리 생제르맹은 AC밀란에서 두 시즌 동안 56골에 21도움을 기록한 이브라히모비치의 가세로 유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특히 생제르맹은 나폴리의 공격수 라베치와 AC밀란의 수비수 실바까지 영입하며 전력보강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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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1로 뒤지던 연장 10회 말 메이저 리그 LA다저스의 3번 타자 맷 캠프가 극적인 동점 내야 안타를 터트립니다.


이어 연장 12회 말.

1사 1루의 찬스에서 또다시 등장한 맷 캠프는 극적인 끝내기 투런 홈런 터트리며, 필라델피아를 침몰시킵니다.

특히 맷 캠프는 한 달 보름 동안 부상에 시달리다 지난주 복귀 이후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구세주로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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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친근한 모습으로 동료와 함께 케익 앞에서 노래를 부립니다.

본인의 생일 같지만, 사실은 남아공의 전 대통령인 넬슨 만델라의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입니다.

퍼거슨 감독은 맨유와 남아공 축구팀과의 친선경기를 위해 남아공의 더반을 찾은 뒤 한 방송에 출연해 이같은 깜짝 이벤트를 벌였습니다.

MBN뉴스 정규해입니다. [spo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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