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분실 스마트폰 중국으로 밀반출한 일당 검거
입력 2012-07-19 11:08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해 분실 스마트폰을 사들인 뒤 중국으로 밀반출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이같은 혐의로 장물업자 25살 이 모 씨를 구속하고, 공범 28살 유 모 씨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 등은 지난 3월부터 석 달 동안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분실 스마트폰 100여 대, 시가 9천만 원어치를 사들여 중국으로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에게 스마트폰을 판매한 이들은 주로 새벽 시간 찜질방과 비어 있는 학교 교실 등에서 스마트폰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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